구리시의회는 하늘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의원,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만큼 논의된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지역아동센터는 15개소가 운영 중이며, 맞벌이 저소득 다자녀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교육 문화정서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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