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13번째 도서관인 세교도서관이 오는 3월 28일 개관한다. 사진은 세교도서관 전경. 사진=평택시청
평택시 세교도서관이 오는 3월 28일 개관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세교도서관은 대지면적 4천081㎡, 연면적 1천㎡, 지상 2층 규모로 소장 장서는 약 1만8천 권이며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문화강연실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공간이 갖춰진 복합 문화정보서비스 도서관이다.

도서관 내에는 책읽기 좋은 창가 및 자연스러운 열람 공간 등이 구비돼 있고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내부계단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다.

세교도서관은 개관 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질의 신간도서 확충, 지식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상호대차 시스템 추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교도서관 개관으로 시는 평택시립, 팽성, 안중, 지산초록, 오성, 장당, 진위, 청북, 비전, 송탄, 서정, 포승 등 13개의 도서관을 운영,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시는 세교동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커뮤니티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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