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1일 소방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소방시설 관련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소방서와 지역내 소방시설업 관계자 간 업무 협조 분위기를 조성해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계업, 감리업, 관리업 등 수원시내 소방시설관련업체 53개소 관계자와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을 비롯해 재난예방과장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계속되는 대형화재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축물의 설계·시공 단계부터 안전 확보 ▶겨울철 화재예방 및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 ▶주요법령 제·개정 사항 안내 등 소방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소방행정에 반영키로 했다.

이경호 서장은 “믿음직한 민원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는 수원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자분들께서도 현장에서 각별히 화재예방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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