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도시공사가 지역내 소외계층 아동들과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단을 결성해 강릉 하키센터를 찾았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0일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단을 결성하고 강릉 하키센터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창 응원단 파견은 안산도시공사 꿈나무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고려인 등 소외계층 아동 11명과 공사 직원 멘토 35명이 구성돼 현장응원에 나섰다.

공사는 지역의 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하며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응원단은 오후 4시 40분께 노르웨이 VS 슬로베니아 남자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예선전 현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멘티 아동들에게 올림픽 경기 현장 관람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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