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이천시·양평군 등 3개지역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장 및 지역농협관계자가 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협의체'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여주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여주준법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집행협의체는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 간 체결된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구성된 협력 기구로, 여주준법지원센터에서는 농협중앙회 여주·이천·양평 3개지역 농정지원단 및 지역농협로 구성된 집행협의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화 및 이농현상, 노동임금 상승 등에 따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물론, 장애 및 질병,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농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혜농가 선정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농촌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농협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일손 부족 문제를 건의하고 여주준법지원센터에서 보다 많은 인력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주준법지원센터 김종말 소장은 “작년 한 해 연인원 1천72명이 지역 내 농촌지원 사회봉사에 투입돼 농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올해도 농협중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인력지원은 물론, 국민공모제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집행 등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