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여권발급 등 각종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거나 시간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 여권 신청을 받거나 교부하기로 했다.

또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열고 읍·면 주민에게 복지, 세금, 건강 관련 민원 불편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군은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일일 일과 전 복합민원실 실무종합심의회, 민원처리지연 경고제,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민원처리기한 사전예고제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과 직접 만나는 민원부서 근무자들의 치유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힐링캠프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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