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열린 글로벌파크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민경욱, 이정미 국회의원,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단지 4곳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국공립 어린이집은 국공립해모로월드뷰어린이집, 국공립에듀포레푸르지오어린이집, 국공립퍼스트키즈어린이집, 국공립글로벌파크어린이집 등 4곳이다.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연수구에 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줘 생긴 민·관 협력에 의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구는 이들 어린이집을 민간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으로 연수구는 인천에서 남동구(36곳) 다음으로 많은 ‘인천 2위’에 해당하는 국공립 어린이집(25곳)을 운영하게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간·가정어린이집 학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임산부·신생아 돌봄 서비스 확대, 가정주부 등 20∼30대 미취업 여성 대상 무상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육아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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