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이 커피전문점 커플데이 호계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명과 함께 올해 첫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최근 안양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커플데이(호계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명과 함께 올해 첫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진심토크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와 퇴직 전 일했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올해 작년대비 노인일자리 참여인원이 16%가 증가했고 앞으로도 노인복지중장기계획에 따라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인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시니어 생활영어 단어지도사처럼 어르신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노인복지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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