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53개 단지관계자와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대상자 64세대가 참석했으며 보조금은 선정 단지나 세대가 공사를 완료한 후 지원받는다.
소규모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은 단지 내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4개 단지에 옥상방수, 지붕보수, 단지 내 도로 보수 등에 2억4천3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은 오래된 주택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에너지소비 효율등급2등급 이상의 창호를 교체한 28세대에 1억7천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 해는 고효율보일러 교체를 지원사업에 포함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냉·난방비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도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과 소규모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