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척사대회를 가졌다.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4일 보안협력위원회과 함께 지역내 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척사대회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기여하고, 최근 범죄유형을 소개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또,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직접 준비한 김세트, 건강식품 등을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강대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회와 협력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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