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봉순 전 고양부시장이 26일 오전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규철기자
최봉순(62) 전 고양부시장(자유한국당)이 26일 여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전 부시장은 “여주시를 수도권 동남부 거점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과거 여주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중앙정부는 물론, 경기도청, 국회, 각계 전문가를 설득하고 이해시켜 자원을 끌어들이는데 온힘을 쏟겠다”며 “여주지역의 광범위한 규제와 부족한 재원 해결로 시민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이 가시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주 출신의 최 전 부시장은 1974년 여주 점동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 가족여성정책과장, 투자심사담당관, 복지여성정책실장 등을 거쳐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인재개발원장과 여성가족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