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민원상담센터는 민·형사상 법률지식을 갖춘 전문 수사 경찰관과 변호사가 방문 민원인에게 고소, 고발 관련 수사민원에 대한 1차 상담을 전담하고 있다.
이날 재위촉된 14명의 변호사와 신규 위촉된 변호사 20명을 포함해 총 34명의 변호사가 남부서 상담 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상담 변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차명심 변호사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원남부서는 2016년 2월 17일 수사민원상담센터를 개소해 상담 경찰관 2명, 사이버 수사팀 1명을 배치했다.
변호사 상담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상담 변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수사민원상담제도가 피해자 인권보호와 국민중심 경찰 수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치안서비스로 자리매김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