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사민원상담센터 변호사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수원남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사민원상담센터 변호사 재위촉 및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민·형사상 법률지식을 갖춘 전문 수사 경찰관과 변호사가 방문 민원인에게 고소, 고발 관련 수사민원에 대한 1차 상담을 전담하고 있다.

이날 재위촉된 14명의 변호사와 신규 위촉된 변호사 20명을 포함해 총 34명의 변호사가 남부서 상담 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상담 변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차명심 변호사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원남부서는 2016년 2월 17일 수사민원상담센터를 개소해 상담 경찰관 2명, 사이버 수사팀 1명을 배치했다.

변호사 상담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상담 변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수사민원상담제도가 피해자 인권보호와 국민중심 경찰 수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치안서비스로 자리매김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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