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와하카 주 산하신토에서 나무에 대한 존중과 불법 벌목 중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람과 나무의 결혼식이 열렸다. AFP연합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의 산하신토아미파스에서 신부 20명과 신랑 10명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고 현지 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짝이 안 맞지만 결혼식으로 탄생한 커플의 수는 더 이상하다. 이날 합동결혼식에선 총 30쌍이 탄생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사람과 나무가 연을 맺었다. 신랑과 신부는 각각 나무를 반려자로 맞았다. 퍼포먼스 결혼식인 셈이다. 

이미 여러 차례 나무와 결혼식을 올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페루의 예술가이자 환경보호운동가 리차드 토레스도 이날 멕시코에서 또 나무와의 결혼식을 올렸다.


▲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와하카 주 산하신토에서 나무에 대한 존중과 불법 벌목 중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람과 나무의 결혼식이 열렸다. AFP연합
▲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와하카 주 산하신토에서 나무에 대한 존중과 불법 벌목 중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람과 나무의 결혼식이 열렸다. AFP연합
▲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와하카 주 산하신토에서 나무에 대한 존중과 불법 벌목 중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람과 나무의 결혼식이 열렸다. AFP연합
▲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와하카 주 산하신토에서 나무에 대한 존중과 불법 벌목 중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람과 나무의 결혼식이 열렸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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