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부터 ‘희망씨앗 아동 장학사업’을 시작해 저소득 아동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장학사업은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매년 3명의 아동을 선정해 분기별 1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2월 정기회의에서 ‘저소득가정 후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확정하고, 차상위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15세대에게 연 2회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순옥 위원장은 “학업의 열정이 있는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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