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27일 제23대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3년간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활동하는 의원 117명의 당선을 확정·공고했다.

이번 제23대 의원은 지난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일반의원(정수 100)에 100개社, 특별의원(정수 20)에 17개 단체가 등록해 선출정수와 같거나 미달할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관련규정에 따라 투표 절차 없이 최종 확정했다.

당선된 117명의 의원들은 향후 3년(2018. 3. 6 ~ 2021. 3. 5)간 상공회의소 의결부의 구성원으로써 인천지역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인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상공회의소의 각종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제23대 의원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3월 12일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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