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오는 오는 3월 1일자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행정실무사 26명, 영양사 5명, 조리사 8명, 조리실무사 16명, 특수교육지도사 9명, 사서 3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2명 등 관내 전보 64명이다.

또, 관외 교류 12명 등 전체 76명이며, 행정실무사 등 7개 직종이 그 대상이다.

이번 인사로 교육공무직원 개인 신변 변화로 인한 인사 고충을 적시에 해소하고, 정원 증감에 따른 인력을 적절히 조정하여 거주지 인근 또는 개인별 희망 근무지역으로 이동 배치했다.

특히 이번 교육공무직원의 정기인사는 작년 155명에 비해 49%가 줄어든 76명을 진보 시행함으로써 교육공무직원이 새로운 업무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정기인사에 앞서 인사담당 부서와 교육공무직원, 비정규직 관련 노조 대표자가 참여하는 고충처리협의회를 구성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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