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 의회 견학 등 생생한 의정 현장경험을 할 수 있는 의정참관단을 운영한다. 사진=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 의회 견학 등 생생한 의정 현장경험을 할 수 있는 의정참관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정참관단은 8개 학교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본회의 방청 및 청사견학 ▶홍보영상물 방영 및 의회현황 설명 ▶지역구 의원 소개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홍보영상물 시청과 의회현황 청취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회의 진행 모습을 직접 참관하며 입법과정 전반에 대한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참관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다음달 14일까지 의회사무국에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인 25 ∼ 35명의 임원 또는 한 학급 학생이며, 신청 학교가 많을 경우 최근 참관학교를 제외하거나 지역별 안배를 통해 올해 참관대상 학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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