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와 바이네르 주식회사가 지난달 28일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 30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사진=양주시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와 바이네르 주식회사가 양주시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상금과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여경협 경기북부지회와 바이네르에서 성금 30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과 회원, 김원길 바이네르 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은 지역내 보육원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은 “내수부진과 한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우리 지회에서 생필품을 구입하여 관내 보육원에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회 회원들 모두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길 바이네르 주식회사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에서 우리 포천 점포에서 1일 점장으로 참여해 매출액 증대와 이웃돕기 선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편한 신발을 만드는 마음으로 주변의 이웃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는 2014년 6월 창립해 여성기업인 확인증 발급과 여성가장 창업자금 대출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 바이네르 주식회사는 1994년 설립해 ‘발사랑’이란 기업 이념이 뜻하듯 발이 편안한 신발과 골프화, 핸드백을 제조하는 회사로 매년 사회에 고액을 기부하고 장학회 설립과 복지시설 기부, 아프리카 우물파기, 노인효도 잔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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