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와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정신질환 수용자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달 28일 교도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자살·자해·폭력·반사회적 인격장애 등 처우가 곤란한 정신질환 수용자들에게 전문의 상담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과 심리문제 해결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형 교도소장은 “경기도립정신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신질환 수용자 수용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