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형 여주교도소장과 김지현 경기도립정신병원장이 지난 28일 교도소내 회의실에서 수용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여주교도소

여주교도소와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정신질환 수용자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달 28일 교도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자살·자해·폭력·반사회적 인격장애 등 처우가 곤란한 정신질환 수용자들에게 전문의 상담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과 심리문제 해결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형 교도소장은 “경기도립정신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신질환 수용자 수용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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