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 피어난 새마을운동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2일 제8대 과천시새마을회으로 부임한 장종근(49)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장 회장은 “과천시새마을회를 이끌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적으로 북핵과 인구문제, 가계부채 등 많은 난제들이 산적해 있고 과천시도 정부부처 이전과 예산 감소로 어려운 일들이 많은 만큼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신우엘리베이터 대표이사인 장 회장은 주암동 장군마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새마을지도자과천동협의회 회장, 새마을지도자과천시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2011년 경기도지사상과 2014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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