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소통하며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에게 행복을 주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1일 제21대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으로 부임한 김영춘(53) 신임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지부장의 여주시지부장 발탁은 뛰어난 업무능력과 지난 2015년 여주시청 지점장으로 근무한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이천이 고향인 김 지부장은 이천제일고를 나와 지난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이천 남천지점에서 농협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30년의 농협생활 대부분을 이천시지부에서 보냈으며, 한국금융연수원 파견근무와 경기농협지역본부 검사팀에서 검사역으로도 근무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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