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소방서가 평촌 서울나우병원에서 관계자와 합동으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안양소방서

안양소방서는 최근 평촌 서울나우병원에서 관계자와 합동으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밀양 화재와 관련하여 병원의 자체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인명구조 방안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또한, 소방차량 8대와 인원 64여 명이(소방 44, 자위소방대 20)이 동원된 가운데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번 훈련은 화재훈련 외에 발생시간, 발생장소는 무작위로 선정해 무각본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종료 후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제천·밀양의 화재처럼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알 수 없다”며 “평소 병원 자체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인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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