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만안경찰서가 개학을 맞아 등교시간대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합동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안양만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가 지난 2일 개학을 맞아 등교시간대 관내 초등학교 앞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녹색어머니·어머니폴리스 회원 등 치안협력단체와 함께 ‘등굣길 합동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안양만안서는 매일 등하교시간대 경찰관을 초등학교 주변에 고정적으로 배치하고, 학교 및 여러 협력단체와 함께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불법 플래카드와 노상 적치물 등 안전위협요인 제거, 학교주변 구석구석 가시적 순찰로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에 대한 정밀현장진단을 실시, 위험성 정도에 따라 차등적·체계적인관리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또, 시·구청 등 유관기관 및 주변 상인·주민들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체치안을 통해 유해환경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안전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기섭 안양만안경찰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등·하굣길을 비롯한 학교주변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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