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조광한의 힘 셋’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천500여 명의 남양주 시민과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조광한의 힘 셋’은 조 부위원장의 세 가지 장점인 통찰력, 친화력, 상상력을 말한다.

책에서 문희상 의원은 조광한에 대해 “통찰력이 뛰어났다. 핵심 파악이 빨랐다”고 밝혔고,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사람을 사귀는데 천부적인 재주가 있다”고 말했다. 언론은 ‘자갈치 아지매’, ‘엄마는 4년을 참았습니다’ 등 정치광고를 예로 들며 “파격적인 발상이 그의 특기”라고 조광한의 상상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 책은 ‘조광한을 기억하다’, ‘왜 남양주인가?’, ‘왜 조광한인가?’, ‘기·승·전·조광한’ 등 6부로 구성됐다. 조광한은 1990년 당시 꼬마 민주당 당직자 공채로 정계에 입문했다.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16대 대선찬조연설단장을 맡아 ‘자갈치 아지매’를 기획했고,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 감사 등을 거쳐 현재 군장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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