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을)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김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남양주 진접중학교 다목적 야외무대설치사업(2억9천800만 원)과 별내초등학교 교실바닥교체사업(3억5천400만 원)에 투입된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진접중학교에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 및 지역문화교류의 장이 될 다목적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1999년 완공 이후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후된 별내초등학교 교실 바닥 교체에 쓰이게 된다.

이에 따라 진접 중학교 야외무대설치 사업과 별내 초등학교 교실바닥 교체 사업은 올해 착공해 2018년 8월~2019년 2월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남양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교육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양주의 교육, 문화 등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옮겼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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