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왼쪽에서 두번째)안양시장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유공납세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인창전자(주)를 비롯한 유공납세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공납세자 표창은 조례에 따라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최근 5년간 계속해 1년에 5건 이상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사람 중 안양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유공납세자 10명, 성실납세자 1천537명을 최종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인증서와 함께 시 금고 은행에서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유공납세자로 선정되면 성실납세자의 혜택 이외에도 시내 공영주차장의 주차료를 차량 한대에 대해 1년간 면제받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정당하게 부과된 세금은 철저히 징수하고 각종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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