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무기(51) 하남문화원 이사가 지난 5일 하남시 광역의원 제2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예비후보는 6일 “급격한 도심화로 하남시의 거시적 미래상이 필요한 지금 경기도와 하남시의 동반자적인 상호협력관계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라며 “단기적 지역예산확보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장기적이며 체계적인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다양한 지역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자산으로 새로운 광역의원상을 구현하도록 하겠다”며 “정당별 경쟁구도가 완료되는 시기에 대표공약을 포함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하남 토박이로 하남농협 이사와 하남문화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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