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를 하던 도중 시비가 붙자 흉기로 배를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6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2시40분께 시흥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A(36)씨가 B(37)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뒤 도주했다.

술자리를 함께하던 사회 선후배 관계인 A(36)씨와 B(37)씨는 대화도중 싸움으로 번졌다.

다툼이 일자 해당 주점 화장실에서 A씨는 B씨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B씨는 사건 발생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한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 검거에 총력을 다해 빠른 시간 내 검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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