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MEE 2018에서 DX12 엔진의 전자식 모델을 처음 공개한 두산인프라코어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6일부터 8일까지 두바이‘2018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서 DX12 발전기 엔진의 최첨단 전자식 모델 시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디젤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전자시스템인 코먼 레일 시스템(Common rail system)과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SCR(선택적 환원 촉매)등 신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친환경 엔진이다.

또한 소형 엔진 D24와 D34, 중대형 엔진 DX22, DL08 등 새로 개발한 전자식 모델과 가스엔진 GE08까지 총 6대의 발전기용 엔진 라인업을 출품했으며, 강력한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후처리부품(유해물질 저감 장치)을 전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엔진BG장 유준호 부사장은 “이번 MEE를 통해 품질을 높인 두산의 발전기 엔진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 수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