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디자인을 입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법이다.
시는 지역주민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셉테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범죄안전 보행로 신설과 범죄안전센터 설치, 고물상 도로변 담장 개선, 어린이 공원 시설물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지역과 여성안심구역 등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