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지난 7일 여주교도서에서 열렸다. 사진=여주교도소
여주교도소 8개 기업체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여주교도소는 지난 7일 교도소 내 사랑홀에서 ‘지혜로운 선택! 희망을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제1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출소예정자 19명이 ㈜ 헬스앤라이프 등 8개의 우수기업체 채용면접을 통해 구직의 기회를 가졌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 신용회복위원회, 고용노동부 이천고용센터, 여주시 일자리센터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정보제공 및 지원제도, 신용회복절차 등 다양한 상담을 실시했다.

출소예정자 A씨(47)는 “교도소의 깊은 배려로 사복 정장을 차려입고 면접을 보게돼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업에 성공해 이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도형 여주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이 출소후 재범방지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법무부 교정본부 정책목표인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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