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복도시락 배달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도시락은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도시락을 사례관리대상자인 홀몸 어르신 5세대에 주 2회 배달하며 어르신 안부 확인과 말벗을 해주는 사업이다.

송경숙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식사 챙기기에 소홀할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정서적인 고립감을 해소해 드리자는 마음으로 사업을 계획했다”며 “지속적으로 학익1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과 2017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영양꾸러미사업을 실시, 균형 잡힌 영양섭취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