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10일 오후 2시 열리는 전북 현대와 홈 개막전 승리를 기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측 광장에 밀스온휠스 푸드트럭 5개소가 운영되며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에서 승마 체험 및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 인천용현대리점에서 차량전시 및 시승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EG1게이트 방향에 설치된 특설 이벤트존에서는 신발양궁, 슈팅게임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N석 풋살장 방향에 위치한 시즌권 부스에서는 2018년 시즌권 현장수령및 판매가 진행된다.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 구단 월간매거진 ‘THE UNITED’ 3월호 1천 부가 선착순 배부되며 E석 블루카페에서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인천광역시 홍보대사이며 인기 힙합가수인 리듬파워(행주, 지구인, 보이비)가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인천 시민들과 스킨십에 나선다.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BJ 감스트 역시 리듬파워 사인회 현장을 찾아 인천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 킥오프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관전 포인트 및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현장에서 즉석 선정해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리듬파워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코스타리카 대표팀 미드필더 아길라르가 데뷔전을 치른다.

구단 관계자는 8일 아길라르의 출전이 확실시 된다고 전했다. 아길라르는 컨디션, 선수단 융화, 외국인선수 등록 문제 등으로 지난 3일 강원전에 결장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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