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가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착한 공터’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8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시연회와 ‘자원봉사에 빠진 토크쇼’를 열고, ‘착한 공터’를 소개했다.

자원봉사센터가 자체 기획·제작한 ‘착한 공터(www.suwonvol.com)’는 자원봉사 일감과 봉사 참여 방식 등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수요처와 봉사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 포털’이다.

수요처는 착한 공터를 활용해 봉사자를 모집할 수 있다.

착한 공터는 ▶봉사공터(맞춤형 자원봉사 일감 정보) ▶재능공터(재능 나눔) ▶시민공터(자원봉사 프로그램 제안) ▶소통공터(정보 공유) 등 네 가지 메뉴로 이뤄진다.

봉사공터에서는 맞춤형 자원봉사 일감 정보를 볼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개통할 예정이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