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인천석육화학의 지역상생 교육인프라구축사업을 통해 신현여중 교육시설 환경개선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과 인근지역주민협의회의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은 초등 방과후 교실, 중학교 연세대 멘토링 등 상생방안 중 하나로 지난해 주민협의회와 함께 8개 초?중교에 총 30억원을 지원했으며,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최근 신현초, 석남서초, 가현중, 신현여중 등 4개 학교가 시설개선이 완료되어 예전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됐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기부금 전달에 앞서 6개월간 인근지역 8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노후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학교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보수 및 교체시설을 선정한 바 있다.

신현여중 조우연 교장은 “회사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실습공간인 다목적실, 음악실, 미디어실 등이 새롭게 탄생한 만큼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SK인천화학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교육상생 사업을 제안하고 함께 참여한 주민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학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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