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 서 열린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에서 시 공무원이 선거중립 결의문을 대표 낭독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오산시는 8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대비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먼저 국ㆍ소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의 결의문 연명부 서명을 시작으로 시 전체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문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업적 홍보 ▶인터넷 및 SNS을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 등을 금지하고 공직선거법의 시기별 제한·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문을 전달받은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공직을 수행한다는 소명 의식을 분명히 갖고, 선거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얽히지 않도록 선거 중립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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