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여주시농업인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에서 한 대표학생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제17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농업을 이끌어 나갈 정예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여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지난해까지 총 1천1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에는 올해 발효식품과, 기초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등 3개 과에 12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에서 발효식품과는 발효식품의 이해, 식품위생, 식품미생물, 장류·양조·식초 제조기술 등을 교육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21C농업인대학이 농업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재배 및 판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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