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정보과학고 신입생들이 최근 수원시·수원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특성화고 진로캠프’에 참가해서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수원정보과학고 제공
수원정보과학고가 최근 신입생 252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18 수원시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신입생들에게 합리적이고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돼 지난해부터 수원시 전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수원정보과학고를 시작으로 7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4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특성화고 마인드 고취 및 적응력 키우기 ▶취업마인드 향상 ▶취업트랜드 바로 알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바로 알기 ▶노동관계법 특강 등이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진로를 새롭게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원정보과학고는 꿈과 끼를 키워 꾼을 육성하는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모든 학생과 교사가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 취업률 76.2%(2018년 1월 1일 기준)로 경기도 전체 특성화고(마이스터교 제외)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변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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