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주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2일부터 6월 29일까지 ‘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를 정비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운영 일정에 따라 부평구청, 부평공원, 학교, 복지시설, 동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브레이크 및 기어정비와 핸들·안장조절,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품이 필요한 경우 3천 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특히 부평구는 지난달 조례를 개정, 공직선거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리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 기간에도 정해진 일정대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자세한 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청 기후변화대응과(032―509-8022)나 부평구 홈페이지(http://www.icb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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