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안청소년수련관의 ‘거리에서 별을 수놓는 세이프로드 시즌3’은 지역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공간들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환경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재단)은 산하 5개 청소년수련시설 모두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대 및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활동·참여·보호 3개 분야를 진행했다.

특히, 만안청소년수련관의 ‘거리에서 별을 수놓는 세이프로드 시즌3’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과 노년세대를 잇는 소통뮤지션’ 등 2년 연속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선정됐다.

또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의 ‘가족행복프로젝트 우리마을 해피하우스’ 는 마을의 공공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건강한 가족문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2017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2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들의 이용 공간 분석 및 홍보캠페인과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직접 해결하는 사회참여 과정, 환경개선 활동, 청소년 권익보호 활동 등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정홍자 대표이사는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참여 의식과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통합 포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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