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도근 (전)화성시에코센터장이 12일 화성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도근 시의원 예비 후보자는 ‘현장과 시민이 곧 정책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급격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상실되어가고 있는 화성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체회복, 문화예술, 환경 분야에 관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 후보는 10년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와 환경교육 활동가로서의 삶을 바탕으로 친환경에 기반한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만들기, 대중교통 활성화, 주민참여 도시재생,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화성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문화정책마련 등 ‘현장과 시민에 곧 정책이 있다’는 원칙안에서 발로 뛰는 의정 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김 예비 후보는 화성 기안초, 영신중, 수원고를 졸업했으며 조각가로 귀향해 환경운동과 주민자치위원,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부장 등 10여 년 간 시민사회운동에 매진했었다. 이후 지역 최초 환경교육전문기관인 화성시에코센터에서 5년9개월간 센터장을 역임한 환경, 문화예술, 마을만들기 전문가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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