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공간을 '지역상품 전시 및 고객라운지'로 새단장하고 12일 정식 오픈한 가운데 남봉현 사장이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IPA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2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고객라운지’를 12일 정식 오픈했다.

공사는 이날 남봉현 사장, 인천시 구영모 투자유치산업국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 소무역상 이광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갖고 향후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및 이용객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공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고객라운지’는 지난 2월 이용객 약 28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 라운지, 대형 보관함, 중국방송 시청이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인천기업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Oull)’ 및 중소기업 아동용품, 주방용품의 전시판매장도 마련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소무역상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남봉현 사장은 오픈식에서“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고객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편의시설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고객라운지 전시상품의 판로확대를 도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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