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날 남봉현 사장, 인천시 구영모 투자유치산업국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 소무역상 이광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갖고 향후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및 이용객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공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고객라운지’는 지난 2월 이용객 약 28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 라운지, 대형 보관함, 중국방송 시청이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인천기업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Oull)’ 및 중소기업 아동용품, 주방용품의 전시판매장도 마련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소무역상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남봉현 사장은 오픈식에서“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고객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편의시설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고객라운지 전시상품의 판로확대를 도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