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지역 청년창업자의 초기 단계를 지원해 지식서비스분야 육성에 나선다.

인천TP는 ‘스마트벤처캠퍼스’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벤처캠퍼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창업교육 및 멘토링, 홍보 및 마케팅, 국내외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을 지원받는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소프트웨어, 콘텐츠, 융합 분야의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개인 및 법인 대표 등으로,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5개 스마트벤처캠퍼스 가운데 한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수혜기업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멘토링 캠프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인천TP는 .인천글로벌캠퍼스내 스마트벤처캠퍼스의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휴게실, 테스트베드 등의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유타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뉴욕주립대 와 연계한 글로벌 맞춤형 인턴십 지원, 해외대학 연계 프로그램, 우수창업자를 위한 투자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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