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홍보대사인 BJ감스트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감스트는 오는 18일 수원 삼성과 포항의 K리그 3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수원 선수 및 팬들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은 이날 경기를 ‘새로운 빅버드를 경험하라’는 테마로 진행하며 팬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좌석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동쪽 좌석 1층 좌우측에 테이블석과 칭따오존을 만들었다.

청백적으로 디자인된 테이블석은 2·3·4인석으로 매치데이 매거진이 증정되며, 4·6인석이 기본인 칭따오존은 가족모임 등 피크닉을 즐기며 관람할 수 있도록 테크로 꾸몄다.

칭따오존에 입장하는 팬에게는 매치데이 매거진을 비롯, 돗자리, 칭따오 백주 등이 증정된다.

테이블석은 2인 기준 4만 원, 칭따오존은 4인기준 10만 원이다. 자세한 가격은 홈페이지(www.bluewing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원의 스폰서 매일유업은 중앙광장에서 프리미엄 게이트까지 깡통기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감스트는 경기 전 장외에서 수원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고 경기 시축도 맡는다.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수원 선수들과 칭따오존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수원팬들과 흥겨운 만남을 갖는다.

한편 현장에서는 연간회원 판매부스, 연간회원선물 교환부스 등이 운영되며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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