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서 직원들이 안양FC홈개막전이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우리아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 홈개막전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우리아이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예방법과 대처방법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아동학대예방에 대해 함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아이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인근 안양권 경찰서와 합동으로 내달 말까지 보육기관을 돌며 노란뱃지를 배부하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강대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주변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학대받는 아동들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