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

 
 
나는
봄이랑 갈 테니
너는
꽃이랑 오라
 
바람 좋은 길에서
우리 만나
봄은 눈에 담고
꽃은 마음에 품고
 
너랑 나랑
도란도란 가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