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산업경제과 농촌 일손 돕기 동아리 모임은 지난 11일 주말을 이용해 과수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촌 일손 돕기 동아리 회원 15명과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회원 15명 등 30명이 참여했다.

구리시 농촌 일손 돕기 동아리는 지역내 농가의 일손을 돕는 동시에 시민을 섬기는 ‘섬김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자 지난해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구리시 사노동에 소재한 배 생산 농가를 방문해 전지 전정 작업과 배가지 줍기, 과수원 주변정리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아리 회장인 구리시 농촌지도팀 이동철 팀장은 “전문 기술과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과수원 2만여 평에 대한 전지 작업과 배가지 줍기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됐다”며 “보람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