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인터넷, 스마트폰 청정학교 ‘해피아이스쿨’ 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하고 나눔초교와 중독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인터넷, 스마트폰 청정학교 ‘해피아이스쿨’ 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년 동안 만안구 덕천초교와 협약 후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갖고 고위험군 조기 개입과 상담 등 아동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덕천초교에 이어 지난 8일 나눔초교와 중독예방 업무 협약을 맺고 학년별 특성화 예방교육과 상담 등 전문적인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기 쉬운 환경을 개선하고, 중독의 위험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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