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6·13 화성시장 선거에 재도전한다.

최영근 바른미래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은 13일 화성시장 예비등록을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2005년 보궐선거로 화성시장 당선, 2006년 재선시장으로서 2010년 재직시까지 세계 25대 도시를 설계하고 시민·공직자의 화합 단합으로 전국 성장1위 도시, 복지대상, 인재교육도시로 발전시켰다”면서 “그러나 ‘고려청자를 만들어 놨더니, 개밥 통으로 쓰고 있다’는 시민의 개탄을 듣고 있는 화성시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빍혔다.

그는 이어 “수원공군비행장 화성시 이전추진, 향남복복선 지상추진,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가격하락, 서부지역 유니버셜스튜디오 중국이전, 봉담·병점지역 정체, 각종 사업의 중단 및 지지부진으로 화성시가 난장판이 됐다”며 “이는 민주당 등 중앙정치의 쇼쇼쇼 정치, 문제 해결 무능력정치 및 개입과 ‘허수아비, 무능시장, 중앙의 대리 정치’ 산물”이라고 규정했다.

최 전 시장은 “기존 양 당의 개탄스런 정치행태는 더욱 더 지방자치를 말살시키며 정치를 후퇴시켰다”며 “난장판이 된 화성시를 다시 살리고 우뚝서게 하기 위해, 문제 해결정당, 대안정당인 바른 미래당 소속인 최영근이 화성시민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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