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진건초등학교에서 경찰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진건초 신입생 등 총 140여 명과 함께 엄마손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남양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교통경찰, 파출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입생 총 80명을 대상으로 올바르게 횡단보도 건너기, 방어보행(서다, 보다, 걷다) 교육을 각 교실에서 선행한 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노란색의 엄마손 모양 피켓을 들고 차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실습했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남양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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